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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매탄3동 독거노인 무료틀니 지원으로 이웃 사랑 실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1.08
조회수
572
영통구 매탄3동 독거노인 무료틀니 지원으로 이웃 사랑 실천
아래 치아가 하나도 없어 매번 음식물을 씹기 어려웠던 영통구 매탄3동 박모 할머니(91세). 틀니를 하려해도 비용이 부담돼 기약 없는 나중으로 미뤄야만 했다. 

현행 무료 의치(틀니) 의료급여 서비스의 주요 대상은 만 70세 이상 국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이기 때문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박 할머니는 의치 시술을 받을 수 없었다.

때마침 김기록 치과의 후원으로 1월6일 완성된 틀니를 큰 선물로 받은 박 할머니는 “그동안 씹지 못해 맛을 제대로 몰랐던 볶은 김치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

매탄3동 소재 김기록 치과 김기록 원장은 평소 지역 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벼운 치과치료 등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최근에는 폐 보철물 판매 수익금을 고등학교에 어려운 학생 급식비로 전달하기도 했다.

김기록 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