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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매탄1동, 찾아가는 복달임으로 일석이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8.21
- 조회수
- 253
저소득 독거어르신 세대 삼계탕 전달하며 생활여건도 챙김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동장 박두현)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7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경로당 어르신, 지구대 경찰관, 환경미화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70여분은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독거세대 50여분 어르신들께는 단체원들이 직접 방문해서 삼계탕을 전달했다.
매탄1동은 지난 2014년부터 독거세대 어르신들과 단체원이 1:1 결연을 맺고 월 2회 이상 어르신들께 안부 전화를 드리고, 방문을 통해 근황을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공동체의 나눔과 돌봄을 평소에도 실천해 왔던 단체원들은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안부도 확인하고, 폭염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것과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등을 당부했다.
행사를 위해 매탄1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단체원들은 전날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열무김치, 양파 장아찌 등의 반찬과 삼계탕을 준비해 계속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운을 돋우었다.
김부순 주민자치위원장은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되어 있음에도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에 동참해준 매탄1동 단체들에 감사하고, 동네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쁜 하루였다.” 며 “ 앞으로도 경로당 방문, 자매결연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자주 찾아뵙고 어려운 점은 없는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