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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청, 작은 텃밭 유채꽃 만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4.07
조회수
644
수원시 영통구청, 작은 텃밭 유채꽃 만개
- 여기가 제주도인가?? 완연한 봄소식 -
완연한 봄 기운이 넘쳐나는 4월의 중턱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덕화) 작은 텃밭에는 노란색 봄 물결이 넘실거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순 40여개의 상자텃밭에 파종한 유채꽃이 추운 겨울을 거뜬히 이겨내고 어느덧 어른들의 허리춤 높이까지 자라고 만개하여 직원들과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볼거리와 사진을 찍는 포토존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유채꽃 향기를 맡고 벌과 나비가 날아오고, 유채꽃 사이사이에 보리가 자라고 있어 초록색과 노란색의 조화는 물론 명랑, 쾌활이라는 꽃말처럼 봄을 더욱 상큼한 분위기로 연출시키고 있다.

민원차 방문한 한 시민은 “민원제기를 위해 구청에 왔는데, 유채꽃 향기 속에 빠져서 민원생각은 잊어버리고 사진만 찍고 그냥 되돌아갔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영통구에서는 오는 5월 중순 까지 유채꽃과 보리 포토존을 운영하고 그 이후에는 조롱박, 여주 등 넝쿨작물 재배로 하우스터널을 만들 계획이다.